인도 안드라 프라데시 주 비사카파트남 지역의 해발 900-1400m에 위치한 이 외딴 부족 지역은 수세기 동안 토착 부족의 고향이었습니다.. 이 지역은 덥고 밤에는 추우며 철분이 풍부한 토양으로 커피가 천천히 숙성되어 향과 풍미를 살릴수 있는 천혜의 환경으로 1920년대 초, 영국인들이 커피를 들여왔습니다
극심한 빈곤과 경제적 고립으로 고통받아온 아라쿠에 2000년 인도에서 가장 큰 비영리 단체 중 하나인 난디 재단(Naandi Foundation)이 개입하여 양질의 교육과 의료를 제공하였습니다. 20년에 걸처 부족 농부들과 협력하면서 1,460개 마을, 약 300,000명의 농부들의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생물 다양성 농장 조성, 기후 변화 퇴치, 장기적인 이익을 위한 지속 가능한 경로 구축에 힘써 아라쿠는 세계에서 가장 큰 유기농 인증 공정 무역 100% 아라비카 커피 농장 중 하나로 거듭났습니다. 스페셜티 커피에서 아라쿠는 지속적으로 90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인도 커피 중 최초입니다.
'붉은 흙'을 뜻하는 아라쿠(Araku)라는 이름에 걸맞게 커피 농장 주변에는 나무 그늘 캐노피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시냇물 사이의 붉고 비옥한 토양에 꼼꼼하게 심어져 있습니다.
커피 재배 외에도 농부들은 다양한 종의 3,3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오늘날 아라쿠는 환경적, 재정적 빈곤을 극복하고 놀라운 변화의 여정을 걷고 있습니다.